해남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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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버스공용터미널 주변에서의 단속~
작성자	이승룡	등록일	2010-08-15	조회수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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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치안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지난 토요일(2010.8.14) 해남공용터미널 앞에서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벌금과 벌점을 부여받았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위반행위에 대한 지적이나 벌금은 당연히 집행해야할 의경이나 경관의 의무사항이기 때문에 유감의 뜻은 없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첫번째 의경이 부르고 다짜고짜 위반사실을 고지하는 순간 위반했다는 사실을 인지 했네요. 도로변 주차선에 주차하고 멍하니 단속장면을 바라보니 저만 그러는 것이 아니고 다른 차량들도 계속 스티커가 발부되더군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당연한 일이지만 터미날 앞에서 , 그것도 집중단속 안내프랭카드나 안내방송없이 하는 것이 못내 속상했습니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실적올리기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두번째 해남은 많은 이들이 관광과 휴가를 위해 찾는 곳입니다. 싫으면 가지 않으면 되겠지만 지역이미지라는 것이 있는데 조금만 계도중심으로 바꿔준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다시한번 수고에 감사드리며 화가나서 쓴 글은 아니고 이렇게 해주셨으면 해서 올리는 글입니다.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