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장 석진례입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신체 건강한 남자 성인이라면 반드시 가야하는 군인의 길, 부모님의 품을 떠나 국가와 국민을 위한 최일선에서 여러분은 주춧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우리지역 시민들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보답으로 저희 전ㆍ의경 어머니회에서는 군 복무기간동안 여러분과 함께 멘토와 멘티가 되어 맡은바 임무와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며, 보람된 군생활을 마치도록 노력하여 무사히 고향의 부모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어머니의 품은 가장 편안하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품에 안기면 모든 시름이 사라지고 편히 잠들고 싶고 마음에 평화가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눈물도 나고 모든 응어리들이 녹아내리면서 숨어 있던 힘이 불끈 솟아 오른다고 합니다. 혹시 생활하면서 고민이 있거나 힘들때에는 주저하지 말고 어머니회로 연락주시면 함께 상담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은 군 복무기간 동안 자기의 미래에 대한 믿음과 열정을 키워나가 전역 후에는 꿈꾸던 자리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