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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경찰서, 동사 직전 독거노인 구명 및 보호 조치
작성자 함평경찰서 등록일 2011-01-26 조회수 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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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경찰서, 동사 직전 독거노인 구명 및 보호 조치

- 독거노인 102명 파출소별 담당자 지정, 체계적 보호활동 전개 -


 


 


□ 김치중 함평경찰서장(총경)은


 


  ○ 지난 1월 25일 관내 독거노인 안전여부를 일제 점검하던 중에 함평군 해보면 용산리 대성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노 모씨(여, 74세)가 동사 직전의 상태에 있는 것을 발견, 군청과 협조하여 노인보호시설 ‘백향목의 집(함평군 해보면)’에 입소시켰다고 밝혔다.


     노 씨의 자택은 이웃의 왕래가 거의 없는 외딴 곳에 위치해 있었는데, 경찰관들이 방문할 당시 방안은 식기류가 널려져 있고 먹다남은 음식이 부패하여 고약한 냄새가 진동하고 있었고,


     외지에 거주하는 3명의 자녀들도 생계가 어려워 제대로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었으며, 조금만 늦게 발견되었다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였다.




  ○ 이처럼, 함평지역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825명으로 군민의 29.5%이고, 이중 독거노인이 3,026명으로 65세 이상 노인 중 27.9%를 차지하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보호활동이 시급한 실정이다.




  ○ 이에 따라, 함평경찰서는 우선 무연고자 등 도움이 절실한 독거노인 102명에 대해 파출소 경찰관들로 하여금 ‘1:1 안전보호 담당자’를 지정하는 한편, 군청 및 읍·면 사무소와 협조하여 생필품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안전보호 경찰관들은 매주 1회 이상 담당 독거노인 자택을 방문하여 생필품 지원과 화재 위험요인 점검 및 의료기관 연계서비스를 펼칠 예정으로, 향후 독거노인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끝.


 


 


담당 : 함평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사 정충연(061-3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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