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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밑 아픈 가시를 뽑아주시는 경찰관님!!
작성자 이미임 등록일 2013-10-07 조회수 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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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자식걱정이고 - 자식들은 부모님 걱정이 손톱밑의 가시가 아니겠습니까?
더구나 홀로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 정말 손톱밑의 아픈 가시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요즘 농촌에 홀로 계신 어머님들은 - 우리 어머님은 영암군 미암면 채지리에 계시는데-
밤 주우러 다시시고- 자식들에게 뭐라도 보내줄려고- 여러 힘든일을 하시는것이 현실이며-

멀리 떨어져 살고있는 자식들은 - 우리 어머님이 벌에 쏘이실라- 뱀에 물리실라-
TV에서 강력사건 보도가 있으면 - 또 홀로계신 우리 어머님,연로하신 우리 어어님이 걱정이라

몇일전 어머님이 저에게 감, 밤등을 택배로 부쳐 주시곤 - 늘 해오시던 택배도착 확인전화를 저에게 몇일째 안하시고 도통 연락이 안되어서-영암경찰서 학산파출소로 전화를 하여 우리 고향집에 좀 가서 -

우리 어머님이 아무일없는지 확인 좀 해주시라고 어려운 부탁을 드렸는데-
"그리하겠습니다" " 그래도 따님이 제일 낫네요" 하고 응원해주시면서 선뜻 응해주시고-

한걸음에 우리 고향집에 다녀오시고는 " 집에 안계십니다" " 동네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엊그제께에
외출하시는것을 봤다고 하니- 우선 가까운곳에 사시는 친척집에 전화해보세요"

그러면서 혹시 필요할지도 모른다며 마을이장님 전화번호도 가르켜주시면서 - 너무나 다정하고 친절한 목소리는 물론이고 - 자기일처럼 적극적으로 이것저것 챙겨 주시고 되례 응원까지 해주시는 경찰관님!!

이러한 경찰관님이 계시기 때문에 나의 고향집 - 우리 어머님이 오늘도 안전하시고 무사하신게 아닐까요?
참 고마운 이분은 영암경찰서 학산파출소 최승옥 경사님 ( 010-4778-7694 ) 입니다 "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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