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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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마운 경찰관님 안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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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형순 | 등록일 | 2013-11-18 | 조회수 | 15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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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경찰관님들의 소중함을 한번 더 깨달았습니다. 엊그제(11월16일) 저녁 해남경찰서 강력계 경찰관님들과 황산파출소 파출소장님이하 경찰관님들의 따뜻한 정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생각끝에 오늘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름아니라 11월16일 토요일 오후 장모님댁을 방문(訪問)했는데 장모님께서 외출하고 계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녁 늦은 시간까지 돌아오지 않고 연락마져 되지 않은 장모님을 불안한 마음에 저와 아내는 찾으러 돌아다녔는데 도져히 찾을수가 없어 해남경찰서 황산파출소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근무하시는 경찰관 두분이 저와 아내를 안심시키며 친절히 같이 찾아보자고 하시면서 가셨을만한 장소와 집 주변을 손전등을 비추면서 수십번 왔던길을 반복하면서 찾으러 다녔습니다. 또, 얼마후 주말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파출소 소장님, 해남경찰서 강력계 경찰관님들까지 나오셔서 내 부모처럼 걱정하시며 함께 찾아주셨습니다. 비까지 내리는데도 고생하시는 모습에 너무나도 미안해 날이 밝으면 다시 찾아 보자고 했는데 경찰관님들이 당연히 해야할 일이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임무라 말씀하시며 밤새워 찾아 고생하신 덕분에 일요일 새벽 먼 친척집에 머물고 계시는 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굳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밤새워 도움을 주신 해남경찰서 강력계 경찰관님들과 황산파출소 소장님이하 경찰관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겨울 초입의 쌀쌀한 날씨에 훈훈한 정을 주신 해남경찰관님들 최고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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