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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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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에 귀인을 만나게 하여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이정임	등록일	2011-10-09	조회수	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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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골 보성에서 만난 貴人귀인께 가을이라는 계절 앞에서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특별한 하루로 기억되게 해주신 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화순군 여성지도력 향상을 위한 “여성지도자 워크샵”을 9월 19일~20일(1박2일)보성 다비치에서 열렸는데, 바쁜일정 속에서도 먼길 마다하지 않고 보성까지 오셔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과 인연에 대해서, 많은 의미와 ‘인연과배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여주신 화순경찰서 윤명성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강의에 앞서 인연이라는 화두로 처칠(churchill)의 명작 동영상으로 하여금 많은걸 생각케 하였으며... 인류최초로 에베레스트산을 정복한 Edmund hillary & Tenzing norgay 의 동영상을 통해 너와 나의 어울림과 상대에 대한 배려와 양보로,나의 노력과 공이 아닌 각자 자기의 빛깔을 내며, 알맞게 어울려 아름다운 모습을 추구하길 바라는 마음을 읽을 수 가 있었습니다. 또한 어느 한 단체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어머니로서, 배우자로서, 딸로서, 해야할 역할에 대해서와 ‘보이지 않는 고릴라’를 통해 정작 우리가 보아야할 가장 소중한 것은 보지 못하고, 놓쳐버리는... 일상 생활속에서 직접 만나는 사람과 사람사이에 반드시 소중한 귀인(貴人)은 있으니 ‘귀인형리더’가 되기를 바라는 말씀이 많은걸 생각하고 뒤돌아 보며 느끼게 하였습니다. 우리들에게 귀인을 발견하는 안목이 있는지? 우리는 그 누구에게 귀인이 될 수 있는지? 우리는 삶을 살아오면서 정말 소중한 귀인을 무심히 흘려 보낸 적은 없는지? 이제부터라도 우리자신들이 가진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리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귀인을 알아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는 메세지를 주셨습니다. 경찰생활 24년과 대학생활 4년, 28년의 조직생활을 해오면서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속에서 느낀점과 경험담을 토대로 꾸밈없이 진솔한 내용의 강의 속에서 학창시절의 은사님부터 같은 계통에 몸담고 계신 모든 동료분들, 직원들, 모두가 다 소중하고 귀한 인연이라고 하셨습니다. 직원분들께도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이나, 조사받으러 오는 사람들에게도 결코 함부로 소홀히 해서는 안되며 숱하게 오다가다 만난 인연을 바람처럼 흘러 보내면 절대로 안된다고 ... 그중에 누군가가 나의 참 스승이 될 수 도있고,나의 성공에 도움을 주는 멘토가 있을수도 있다고... 어떻게 보면 우리가 살아오면서 가장 일상적이고 기본적인 것이지만, 아무런 생각없이 무심히 지나쳐 버렸던 숱한 인연들에대해, 남아있는 이시간 이후부터라도 누군가에게 귀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만약에 귀인을 만나면 상대방이 귀인이 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몇몇의 회원님들은 처음에는 첫 강의부터 딱딱하게 무슨 경찰서장님의 강의냐고? 하셨던 분들도 윤명성서장님께서 경찰의 존재 이유와, 화순 주민을위한 친서민 치안 정책으로, 권위있는 경찰보다는 따뜻하고 친절한 경찰, 화순지역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좋은, 품위있는 명품 화순으로 만들고싶은 게 꿈이고,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며, 소통하는 경찰이 되겠다는 말씀에 다들 감동을 받으셨답니다. 평균연령이 50대 후반에서 60~70대 이셨는데도 끝까지 졸지 않고 진지한 모습으로 경청하는 모습에서 서로가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우리 여성단체 리더들이 더욱더 당당하게 일하며 봉사할 수 있도록 ,희망과 자신감. 동기부여를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경찰의 눈과 귀로 보고 듣지 않으시며, 진정으로 다가와 가슴으로 느끼며,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면서 貴人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무엘울만이 78세에 쓴 ‘젊음’을 멋있는 목소리로 낭송하시며 강의를 멋지게 마무리 하여주신 화순경찰서 윤명성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화순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경찰서장님께서 특강하러 오셨다는 소식에 꽃바구니를 선물하신 보성군수 사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화순지역 주민들의 치안을위해 윤명성서장님과 함께 호흡하며,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화순경찰서 경찰관님들과 화순군민들께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로 하는 ‘귀인(貴人)’과 소중한 인연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회를주신 전남지방경찰청 임승택청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