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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 김미원여성청소년계장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최정용 등록일 2013-11-19 조회수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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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생활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장학사입니다.
2년전부터 광양에서 근무하였지만 올해 3월 보직 변경에 의해 생활지도 업무를 맡으면서 걱정이 되기도 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근무에 임하였습니다.
생활지도의 대부분은 학교폭력의 예방과 처리가 주업무입니다. 그러던 중 새정부 들어 4대악 근절 사업이 추진되면서 자연스레 경찰서 및 시청과 접촉하게 되었고 그러던 중 김미원여성청소년계장님을 만나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느 경찰서나 하는 일이만 학교별로도 아니고 학급별로 실시되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신청한 모든 학교를 친절하게 실시하여 주었고, 등굣길 캠페인 및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거의하루도 빠짐없이 계획을 세워 직원들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성폭력 예방교육은 희망하는 12개 학교에 대하여 혼자서 실시하였으며 학교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이후에도 더 많은 학교들이 요청을 하였습니다.

특히 계장님께서는 위의 기존의 사업들은 물론 새로운 예방 교육 등에 관심을 많이 가져 시청과 지역교육청, 경찰서가 함께하는 보다 효율적인 사업들을 구상하였습니다.
관이 주도하는 사업보다는,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예방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광양여고 연극동아리 '아랑'을 활용한 찾아가는 연극공연을 11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많은 학생들의 심금을 울려 백마디의 말보다 더욱 값진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아울러 연극에서 힌트를 얻어 학교별로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 연극을 구상하였고 경연대회를 추진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이끌어 내었으며, 학급별 학교폭력예방 UCC경연대회를 유도하여 지역대회를 추진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전담경찰관들과 생활지도부장들과의 권역별 간담회도 계획하였으며, 모든 간담회에 빠짐없이 참여하여 학교 및 학생부장의 애로사항과 협조사항을 경청, 참가자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주어진 업무뿐만 아니라 개인의 발전을 위하여 저녁이면 책가방을 들고 학업에 매진하는 계장님을 보면서 인생의 선배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를 배우는 것 같아 항상 즐겁습니다

계장님의 업무에 대한 열정과 희생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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