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보호활동 강화로 공감치안 확립

    전남지방경찰청장(치안감 임승택)은,

    지난 1. 15～17일 사이 보성(복내)과 신안(가거도)에서 잇따라 사회적 약자인 고령의 노인이 계속되는 한파에 소중한 목숨을 잃고 있는 등 안타까운 사연이 보도되고 있어,

    자치단체에서 보호대상으로 관리하고 있는 독거노인(35,292명)과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고령자 등에 대해 담당 구역별로 담당자를 지정, 지역경찰 순찰 활동과 병행하여 화재, 동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개소 중점 점검 등 『안전살핌이』 활동을 강화하고,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 방문판매 등 노인상대 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별 사례 및 수상한 전화를 받을시 바로 파출소에 신고하는 체계를 유지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치고, 방범순찰카드 투입으로 가시적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외딴 곳이나 마을과 떨어져 있는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파악하여 특별 순찰선을 지정, 주·야간 방문 또는 전화를 하여 민원접수, 처리 대행, 순찰차 편의제공 등 봉사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독거노인이 응급 상황 발생시 우선적으로 출동하여 초동 조치하고, 건강상태 등 문제점이 있을 경우 가족이나 이웃들에게 알려주어 사전에 사고를 예방을 하는 등 독거노인 보호활동에 힘쓰고 있다.

담당 : 생활안전과 경정 민성태(062-607-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