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주기 태안사 작전 전사경찰관 위령제 거행
○ 2012. 8. 6.(월) 11:00 전남 곡성군 죽곡면 원달리 태안사내 경찰 충혼탑에서 안재경 전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유가족, 참전동지회원, 경우회원, 곡성군 기관․단체장 등 4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주기 태안사 작전 전사경찰관 위령제」를 개최하였다.
○ 이날 위령제는 종교의식, 경과보고, 추도사, 진혼시 낭송, 헌화 및 분향, 『태안사의 밤』합창 등의 순으로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1시간에 걸쳐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 안재경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추도사에서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마흔여덟 분의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에게는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했으며, 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 가겠으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경찰로서 선배님들의 높은 뜻을 실천해 가겠다』고 했다 .
○ 태안사 위령제는 1950년 8월 6일 한국전쟁 당시 곡성지역 사수를 위해 북한군과 교전중 전사한 경찰관 48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