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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지구대 이름모른 경찰관님 덕분에 무사히 강의를 하였습니다.
작성자 채숙희 등록일 2009-11-11 조회수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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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지구대 경찰관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광주여성의전화 대표 채숙희입니다

어제(11월 10일) 강의를 하러 목포대학교를 찾아가던 중 길을 잘못들어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목포대학교(본부-목포대학교 캠퍼스가 2개 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습니다)를 네비에 입력하고 가던 중 버스터미널 부근에 이르러서야 길을 잘못 찾은 사실을 알았으나 오후5시30분 강의시간에 맞추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당황하자 어떻게 찾아가야 할지 더 막막하였습니다

다행히 지구대 표시판이 있어 가서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다급한 사정을 이해하시고 바쁘신 업무를 뒤로 한채 직접 경찰차를 앞세워 길을 안내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강의시간에 가까스로 도착하였으며 무사히 강의를 마쳤습니다

다급한 나머지 이름도 묻지 않아서 안타깝게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지 못하고 홈페이지에 사연을 올립니다

남의 일을 내일처럼 여기고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의 모습에 세삼스럽게 '민중의 지팡이'라는 생각을 하였고

무어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하고 이름이라도 알수 있도록 연락 바랍니다

모든 경찰관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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