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작천파출소는 최근 사회적문제로 확산된 성범죄․묻지마범죄 등 강력범죄 증가에 따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이장,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주민 139명과 협력하여 주민을 위한 “Village guard"(마을지킴이)를 구축하여 마을담당 경찰관과 1:1 결연을 맺어 ‘내마을 내가 지키기’에 나섰다.

  “Village guard"(마을지킴이)는 담당경찰관과 직접 연락망을 구축해 마을 내 범죄신고 접수처리 및 범죄취약 부분 건의사항 등을 번거로운 신고절차 없이 경찰관과 바로 연락을 통하여 신속․정확한 처리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 파악을 통한 범죄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천파출소장 최훈의는 마을지킴이 상대 간담회를 통해 “Village guard"(마을지킴이)별 담당경찰관 명함과 마을지킴이 명함을 자체 제작․배포하여 가호방문을 통한 주민들과의 직접 대면시 활용하여 실질적인 신고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한편, “Village guard"(마을지킴이)로 선정된 작천 하평마을 김창술 이장은 “흉흉한 세상에 불안한 마음 뿐 이였으나, 내마을 내가 지키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며 마을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강력범죄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진경찰서는 주민과의 협력을 통한 마을지킴이 구축을 통해 강력범죄로 부터 모든 주민이 안전할 수 있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