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 원대 남녀 혼성 "바카라" 도박 일당 검거
- 1명 구속, 7명 불구속 등 총 8명 입건 -
ㅇ 여수경찰서(서장 한기민)에서는, 불법성인게임장으로 사용되던 폐쇄된 건물 2층에 카지노를 설치하여 일명 “바카라” 도박장을 개장한 정모씨(남, 31세)를 도박개장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주부 김모씨(여,41세) 등 7명에 대해서는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다.
ㅇ 도박을 개장한 정씨가 주최가 되어 2011. 3. 16. 밤 7시부터 11:50경까지 김씨 등 참가자들은 판돈 2,000여만 원을 가지고 트럼프를 이용하여 매회 10만~20만원을 걸고 카드 2장의 수를 합산한 숫자에서 10을 제외한 숫자를 가지고 승부를 가리는 속칭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다.
ㅇ 경찰은 정씨가 지난 3. 14.부터 도박장을 개장하여 암암리에 주부들을 상대로 도박을 하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추가 도박자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도박장을 임대해준 건물주에 대해서도 도박장으로 사용할 것을 알면서 임대해 준 경우 도박방조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ㅇ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건물 입구에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의 치밀함까지 보였다.
담당 : 여수경찰서 수사과 강력4팀(061-660-8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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