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청, 연말연시 맞아 맞춤형 특별방범활동 전개”
□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
○ 지난 15일 광양시 소재 한 금은방에 나타난 전과 5범의 절도범을 800미터를 추격하여 격투 끝에 검거하였다.
귀금속을 팔러온 한 남자를 수상히 여긴 금은방 업주는 범인과 대화내용을 본인의 휴대폰에 입력된 파출소 휴대폰으로 공청하게 하여 검거가 가능하였으며, 이는 전남경찰에서 확대 시행 중인 “휴대폰 단축키 시스템”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 검거된 피의자는 같은날 오후 2시 광양시 광영동 김○○(여, 45세)의 빈집 안방에 침입하여 귀금속 등 22만원을 절취하였으며, 지난 11월 19일에는 광양시 광영동 한집에 침입하여 피해자 김○○(남, 51세)의 현금 35만원이 든 지갑을 절취하였으며, 지난 10월 광양시 광영동 한 모텔에 침입해 강○○(남, 41세)의 신용카드를 절취, 644만원을 사용한 혐의이다.
○또한, 지난 12. 16일 무안군 일로읍과 삼향읍, 청계면 일대에서 상습적으로 빈집을 털어 온 10대 절도범 4명을 검거했다
○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금년 9월 경부터 12월 초순경 까지 사이에 각 농촌마을을 배회하면서 문이 열려진 빈집을 털거나 유리창을 깨고 집안에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 24회에 걸쳐 2,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온 것으로 드러났다.
○ 경찰은 이들 10대 절도범 4명중 주동자인 A양(18세, 여)을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또다른 공범자와 추가범행에 대하여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 전남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12. 12. 20(목)부터 ‘13. 1. 1까지(13일간)상설부대 등 가용경력 총동원 계획을 수립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현금유통이 많은 금융기관 ․ 주유소․ 편의점․ 금은방․농산물 보관 창고 등을 대상으로 자위방범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 파출소별로 관할 지역특성에 따라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심야시간대 (22:00시 이후) 서민밀집지역이나 치안강화구역 등에 가용경력을 집중 투입 민생안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 또한 방범이 취약한 금융기관 지점 등에는 경찰관을 거점 배치하고 연말연시 유흥비 마련 등 범행 우려가 있는 편의점 ․주유소 현금취급업소에 대한 심야 취약시간대 상설부대를 집중투입, 순환식 거점근무를 실시하며,
주택가 ․ 농산물 보관창고 ․ 축사(돈사) 등을 방문하여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적외선경보기 설치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상대로 순찰차 편의제공 등 감성치안을 병행키로 했다.
○ 전석종 청장은 “들뜨기 쉬운 연말연시를 맞아 단계별 방범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하는 한편 자율방범대 ․ 민간경비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서도 효율적인 방범 활동에 나서 편안하고 안정된 연말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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