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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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관님 존경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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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하삼례 | 등록일 | 2013-12-23 | 조회수 | 1477 | |
|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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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랑 파출소장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주에서 살고 있는 하삼례입니다, 지난 12월 21일 토요일 진도군 조도 등대 입구에서 신차 구입한지 두 달된 00차량이 주행중 갑자기 시동이 꺼지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되였습니다, 다행이 갓길 근처까지 안간힘을 써서 정차했지만 완전히 갓길까지 바싹 정차하지 못하고 고랑에 바퀴하나가 빠지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였습니다, 저는 조도파출소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자 파출소장이 차가 넘어갈 위험이 있으니 차에서 내려 떨어져 있으라고 하여 가족들과 차에서 내려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다행이 약 5분만에 경찰차가 왔고 파출소장이라며 저에게 다가와 큰일 날번 했다며 어디 다친데는 없야며 저희 가족을 먼저 걱정하자,네 하고 대답 후 보험회사에 렉카차를 불러다고 하자 빙그레 웃으며 여기는 섬이라 렉카차가 못 와요,하며 좋은 방법을 연구해 보자며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그리고 어디론가 전화을 하자 경운기 두 대가 왔고, 자동차 후미에 밧줄을 연결하여 경운기로 끌어내기를 수회 반복하여 힘들게 끌어내는 순간 또 다른 걱정이 앞을 가로 막았습니다, 진도 팽목항으로 나가는 막지막 배가 벌써 출항한 후였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갈 곳이 없는 우리 가족을 편히 쉴수 있도록 숙소까지 알아봐 주시는 등 정성을 다해 우리를 대해 주었습니다, 허기랑 파출소장은 50대초반이신데도 아직도 초심을 잃지 않으시고 눈빛이 살아 있으시고 열정이 있는 분이고 경찰관의 직업에 자부심이 있어 보였습니다,우리나라 경찰관들이 더욱 대단해 보이고 전 세계 어느나라 경찰관보다 자신의 임무를 다하고 계신다고 생각하니 앞으로 두발 쭉 펴고 잠들 수 있겠습니다, 저는 경찰에 대한 선입감이 별로 좋지 않은 터라 고맙다는 인사을 제대로 못 했는데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 이렇게라도 알려야 제 마음이 편할 것 같아 몇자 적어봅니다,허기랑소장님 다시 한번 고맙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두 손 모아기도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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