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사회적 약자 배려하는 교통안전대책으로 주민 호평

       □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

             ○ 농어촌 지역 고령자나 초행자, 가족동반 운전자등이 경미한 교통법규를 위반했을 때 통고처분 대신 사고예방에 대한 교육과 함께 경고장을 발부하는『Green-Card』제를 올 2월부터 시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Green-Card』란 ? 음주운전․안전모 미착용 등 사고요인행위에 대한 홍보와 함께 위반행위에 대한 경고장으로, 『Green-Card』 한장으로 홍보와 계도를 병행 <전남청 특수시책>

             ○ 기존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 통고처분 대신 활용하던 교통질서협조장이 공정성․신뢰성 저하요인으로 지적되어 11년부터 폐지됨에 따라, 노인 고령인구가 많은 전남지역에 맞는 계도 방안이 필요하게 되어 『Green-Card』를 특수시책으로 채택, 시행하게 되었다.

             ○『Green-Card』제는 현재 전남청에서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륜차 안전모 씌워드리기」서비스와 더불어 큰 효과를 보고 있는 시책으로, 시골 어르신들이 안전모를 착용 안했을 때 통고처분 대신 『Green-Card』를 발부한 후 현장에서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실적위주의 단속이 아닌 고객의

                수요(needs)를 반영한 국민 중심 맞춤형 교통안전대책이다

            ※ 이륜차 사망사고 전년대비 27.6%(-24명) 감소 <12.10.31기준>

             ○ 전남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교통안전활동으로 도민의 안전보호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다각적인 계도 및 홍보활동을 통해 교통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과 전남 도민교통의식 제고로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