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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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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산 지구대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양희석 등록일 2013-08-28 조회수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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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7일 저녁 11시 살짝 넘어서 28일 넘어가는시점
그날 술을 잔뜩마신정도는 아니고 약간은 마셨던상태로 택시를 타서 현금을 5만원을 지급하였습니다.
4천원 받았구요. 양동에서 북구 트윈빌까지 4만6천원 나오더군요. 전 그 4천원을 지갑에 넣지못했습니다. 차량에 혹시나 후방 블랙박스가 있을까봐. 그리고 카메라가 있다면 보이는 장소에 천원짜리를 비추게해놓고있었고요. 바로 파출소로 갔습니다.
택시 기사님 제가 5만원드렸는데요~ 왜이러세요~ 그랬더니 저한테 5만원을 줬다고하더군요.
제가 술을 마셨지만 이해가 가지 안았어요. 파출소 가서도 그렇게 진술하기를 바랬는데, 그 기사님이 아니나 다를까 똑같이 진술하더군요.
제가 택시비로 5만원냈고 거스름돈으로 5만원 그대로 줬다고요. 전 이해가 안갔는데 경관님 두분은 이해가 갔나봐요. 택시 기사님 바로 보내더라구요. 민사라 신경도 안쓰는건지.
그리고 취객이라고 캠코더로 절 열심히 찍더군요. 제가 목아지 자른다고했데요. 그거 협박일것같은데. 만약 그랬으면 캠코더에 찍혀있겠죠. 민원 넣겠다라는 말은했지만 그런말한적은 기억이 없습니다.
저는 경관님들이 후방 블랙 박스있을지도 모르니 한번 확인해주셨었더라면 그래도 제가 덜 억울했을지도 모르겠다 생각들어요. 저보고 우리 경찰들 힘드니 빨리 그냥가라고 말씀해주신 경관님 감사드려요. 덕분에 경찰은 민사는 신경 안쓴다는 이치를 알았어요. 캠코더 항상 열심히 찍으시고요. 기자같은거 하시지.. 덕분에 세상살이를 조금이나마 더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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