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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서 이인회 경사 "다문화 가정의 천사"
작성자 홍보담당관실 등록일 2010-10-22 조회수 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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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서 이인회 경사 “다문화 가정의 천사”




- 이주여성에게 ‘운전면허 취득, 우리 이름 갖기 운동’등 -


 


□ 진도경찰서 이인회 경사는 

  제65주년 경찰의 날 행사에 맞아 다문화 가정의 정착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다문화 가정의 천사’ 라고 한다.

 

  이 경사는 2010. 2월부터 정보보안과 근무하면서 진도에 정착한 이주 여성 161명에게 남다른 관심을 갖고 운전면허 교실, 성본 창설, 개명절차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이주여성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하여 2010. 3월부터 진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이주여성 약20명을 상대로 매주 금요일 15시~17시까지 2시간 동안 도로교통법 등 운전면허 취득에 필요한 기본교육을 한다.


  교육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에게는 경찰발전 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무료로 운전면허 문제집을 배부하였다.


  위와 같은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주여성들 5명이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들의 대부분이 본래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문화적 이질감에 따른 부작용이 많아 한글 이름 갖기 지원사업 위하여 호적 업무에 경험이 많은 사람들로 “진도 행정동우회”를 20명으로 결성하였다.


  동우회원들은 이주여성들의 성본 창설, 개명절차를 위해 읍면별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현재까지 약30명의 희망자를 선정해 법원의 허가를 신청하였다.


  개명을 신청한 30명이 한글 이름을 갖거나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나면 다른 이주여성들도 지원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담당 : 경위 정원부(062-607-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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