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께서 민원을 제기한 곳은 동신대 앞 교차로이며 네가지 문의한 사항에 대해서
자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문의한 도로구조 변경 근본적 배경과 교통섬과 한개 차로릉 줄였는지에 대해서는

ㅇ 개선전 동신대 앞 교차로는 교차로내에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경찰(도로교통안전
관리공단)에서 98년도부터 교통사고 잦은 지점으로 분류되어 왔으며 이에 대해 나주시에서
03년도에 예산을 확보하여 04년도에 교차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것입니다.

ㅇ 교통섬과 한개 차로를 줄이는 것은 전에는 나주에서 삼도방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국도 13호선
도로와 동신대 정문앞 교차로 2개를 통과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교통 소통에 지장을 주었고
2개 교차로를 벗어나기 위해서 상습적으로 신호 위반을 함으로써 신호 위반 사고가 자주 발생
하였습니다.

ㅇ 이에 대해 복잡한 교차로를 단순하게 처리하고 교통사고 예방및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교통섬을 양쪽으로 2개로 만들고 기존 교통섬안에 있는 삼도 방면 1개 차로를 폐쇄하는 대신
국도 13호선에 있는 좌회전 대기 차로를 길게 만들어 한번 신호로 삼도방면 차량들이 많이 통과
할 수 있게 조치하였습니다.

ㅇ 또한 개선전에는 삼도방면으로 직선부로써 직진신호로 차량이 곧 바로 통과했는데 개선된 교차로
는 삼도 방면 차량 운전자들이 좌회전 신호를 받고 통과하게 되면 S 자 굴곡을 통해서 가야 하기
때문에 불편을 최소화 할려고 최대한 차량 회전을 넓혀 도로의 선형이 바로 잡았습니다.

ㅇ 이와 함께 개선전에는 국도 13호선 나주방면으로 가는 차량이 교차로 통과시(정지시)동신대 앞에
정지선이 3개 군데가 설치되어 교통신호등이 적색등일 경우 어디 정지선에 서야 할지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되였고 동시에 간선도로의 교통흐름을 차단하는 현상을
불러 왔습니다.

ㅇ 그래서 횡단보도 위치 변경과 정지선을 3개에서 1개로 축소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국도 13호
선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둘째로 문의한 교차로 변경할 때 어느 기관 자문을 듣고 설계 변경 여부에 대해서는

ㅇ 교차로 개선 사업할 때 도로교통안전 공단에 자문을 듣고 난 뒤 나주시에서는 설계 용역에 들어
갔고 이후 교통사고가 잦은 곳의 기본 개선 계획이 만들어졌습니다.

ㅇ 현 도로를 설계 할 시 비중을 지방도 도로보다는 국도 13호선 위주로 설계하므로 동신대학교측을
염두에 두고 변경한 것은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셋째로 문의한 개선전 좌회전 대기차로 최대 숫자와 개선후 최대숫자에 대해서는

ㅇ 개선전에 삼도방면 좌회전 대기차로 길이에 최대 대기 차량이 다수가 기준 3 내지 4 대정도였는데
개선후 승용차 기준 10대 정도 확보되여 기존보다 2배정도 길이(60m) 가 늘어 남으로써 한번 신호이면
전부 통과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넷째로 문의한 삼도에서 광주방면과 동신대에서 광주방면 신호문제에 대해서는

ㅇ 현재 동신대 앞 도로 여건을 보면 국도 13호선과 지방도(삼도)도로와 바로 접속되는 도로가 아니고
약간 떨어진 교차로로써 현재 2개 교차로를 만들어 사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ㅇ 그래서 삼도방면 차량이 광주방면으로 원활하게 소통시키기 위해 직,좌신호가 들어오면 국도
교차로와 동신대 정문 교차로 사이(공간,15M)를 연결하는 신호체계도 좌회전 신호를(교통섬 안에
갇힌 차량만 이용하는 교통신호임)부여하여 곧바로 통과 할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ㅇ 아울러 동신대 정문에서 운전자들이 신호등을 볼 수 있도록 15m 전방에 차량신호등을 설치
하였고 만약 동신대 정문에서 출발하는 운전자가 바로 앞에 있는 신호등을 보지 않고 국도 13호선
에 위치하고 있는 신호등을 (전방 70m )보면 신호 위반되는 것입니다.

차후에도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나주경찰서 교통지도계 (061) 332 - 6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