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을 개인적 또는 업무적으로 자주 가게 됩니다. 동신대 앞은 최근 기존 교통섬을 새롭게 변경하고 도로구조도 바꾸었습니다. 몇가지 궁금한 점을 문의드리겠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첫째, 이곳 도로구조를 변경한 근본적 배경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교차로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기에 도로구조를 변경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떠한 문제가 있었기에 기존의 교통섬과 한 개 차로를 줄였는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이러한 교차로 시스템을 변경할 때 어느 기관의 자문을 듣고 도로구조 설계를 변경했는지 궁금합니다. 변경된 교차로 시스템은 나주에서 노안으로 진행하는 차량에 대한 배려보다는 동신대학측을 더 염두에 두고 시스템을 변경한 듯한 느낌이 강해서 그렇습니다. 셋째, 나주에서 노안으로 진행할 경우 좌회전 대기차로(주머니 차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존 주머니차로가 현재의 주머니 차로의 위치로 옮겨진 것이 사실입니다. 주머니 차로의 길이 즉, 과거 주머니차로에서 대기차량의 최대 숫자와 현재의 주머니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대기를 할 수 있는 차량 최대 숫자에 얼마나 차이가 있는 지 궁금합니다. 넷째, 노안에서 나주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 직진신호와 동신대에서 송정리방향으로 좌회전 신호가 동시에 들어오고 있는데 만약 두 방향의 차량이 동시에 진행 중 교차로 내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어느 방향 차량이 사고 책임을 부담해야 하는 지 궁금합니다. 며칠 전 노안에서 나주방향으로 진행중 동신대 앞에서 적신호를 받아 정지중 신호가 직진신호로 바뀌자 진행하려는데 우측 동신대쪽에서 차량이 갑자기 달려들었습니다. 깜짝 놀라 무의식적으로 좌측을 보니 동신대에서 송정리 방향의 좌회전 신호가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이 좌회전 신호가 교통섬 사이에 갇힌 2-3대의 차량에 대한 좌회전 신호인지 아니면 동신대에서 직진(좌회전)하는 차량에까지 그 신호가 미치는 지 궁금합니다. 만약 후자라면 이건 신호체계의 커다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몇가지 궁금한 사항에 대한 답변을 듣고 다시 추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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