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화이트칼라 범죄 꼼짝마" ... 전담수사대 발족

○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임승택)은,

   기업범죄 등 지능범죄에 대한 기획수사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11 2. 22.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신설과 발맞춰 전남경찰청도 기획·인지 수사업무를 일선경찰서 중심에서 지방청 중심의 수사체제로 전환, 지능범죄에 대한 광역 수사체제 구축을 위해 지능범죄수사대를 시범실시하기로 하였다.

   지능범죄수사대는 사회 고위층의 권력형 비리 및 횡령·배임 등 대형 기업범죄와 경제사범 등 갈수록 고도화되는 화이트칼라 계층의 지능범죄 수사를 전담할 계획이며,

  신설된 수사대는 지능범죄수사팀, 금융범죄수사팀 등 2개 수사팀과 지원부서인 범죄정보팀, 회계분석팀 등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남경찰청은 이번 수사대의 발족으로 화이트칼라 범죄 수사의 전문화를 도모하고, 일선경찰서는 민원사건에 주력함으로써 수사 성과 제고 및 민원인 만족도 향상 등 두 가지 측면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담당 : 수사과 경정 하권삼(062-607-3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