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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사] 안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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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광훈 | 등록일 | 2008-08-03 | 조회수 | 6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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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도 고생이 많으신 우리 민중의 지팡이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궁금한 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목포에서 대학을 다니는 23살 대학생입니다. 얼마전 친구의 자취방을 갔다가 신발을 도둑맞았습니다. 그것도 자기 신발은 벗어두고 제 신발만 가져간거죠 세상에 신발은 훔쳐가는 사람이 있나 그것도 슬리퍼를 말이죠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그냥 재수없는 셈치고 넘어갔습니다. 슬리퍼 하나로 바쁘신 경찰관님께 신고하기도 그렇고 말이죠 그런데 오늘 또 제 그 집에서 제 친구의 슬리퍼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훔쳐간 사람에게는 그냥 슬리퍼일지 모르지만 당사자에게는 소중하고 또 의미있는 신발이기에 너무 속상합니다. 이거 상습범아닐까요???? 저도 1년 전 그 동네에서 자취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집에 자취방 값으로 찾아둔 100만원을 누가 훔쳐간적이있습니다. 신고를 할까 했지만 주위에서 모두 찾을수없을거라고 해서 그냥 포기했습니다만 지금 생각해도 억울하네요 비록 슬리퍼 두짝이지만 또 저와 저의 친구와 같은 피해사례가 없도록 도움을 주실순 없을까요? 피해금액이야 따져봐야 10만원정도 입니다. 남들에겐 얼마 안되는 돈일지 모르나 저희같은 자취생들이겐 큰 돈입니다. 이런 도난 사건이 접수가 될지도 의문이라 이렇게 먼저 글로써 상담하려합니다.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답답하네요 그럼 더운 날씨에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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