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여성상대 필로폰을 몰래 먹여 강간한 前. 조직폭력패 행동대장 검거
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박웅규) 광역수사대는, 유흥주점․노래방에서 도우미로 일하는 여성이 마시던 칵테일에 몰래 마약류인 메스암페타민을 넣어 먹게 한 뒤 강간한 前. 순천 시민파 행동대장 A모씨(48세,남)를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습니다.
피의자는 ‘10. 8. 3. 새벽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노래방에서 만난 피해자에게 같이 술이나 한잔 하자며 유인하여 여수시 만성리 해수욕장 인근 도로상에 이르러 자신이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한 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칵테일빠로 돌아와 술을 마시던 중, 그녀가 화장실에 간 틈을 이용하여 마시던 칵테일에 메스암페타민을 몰래 넣어 음용케 한 후, 피해자를 인근 주차장으로 데리고 가 차량 안에서 강간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전,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인의 제보로 피해자를 설득 범행사실을 밝혀내고 검거하였으며, 마약류의 공급자 및 유통경로에 대해서는 계속 추적 수사할 예정입니다.
저희 전남경찰은 성폭력 범죄에 대해 첩보활동을 강화하여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특히 아동․여성 성폭력 범죄는 끝까지 범인을 추적 검거하여 성범죄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담당 : 경정 장상갑(062-607-3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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