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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고 기가막힌 한남자를 고발하려합니다
작성자 김매화 등록일 2004-10-21 조회수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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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 핸드폰 번호는 010으로 시작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영산포에 살고 있는 21살 직장인입니다.

나주경찰서 홈페이지에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저의 절친한

언니가 장난전화로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입니다.

언니는 지금 직장을 다니면서 남들과 똑같이 생활하며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올해 22살 성인입니다.

그런언니에게 장난전화를 일삼는 한 남자를 고발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0월 18일 새벽경,

언니 핸드폰에 모르는 핸드폰 번호가 여러번 찍혀있었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언니는 잠을 자고 있어서 전화를 못받고

아침에 확인해보니 부재중 수신번호가 010-4620-1884로 찍혀

있는 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찍혀있는 번호를 확인하기 위해 통화를

하려고 그 번호에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는 받기만 하고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것이었습니다.

여러번 끊었다 다시하고 다시해도 매번 같은 상황만 반복

됐습니다. 그러자 문자가 왔는데 하는말이 "우리 만나요, 술

한잔해요." 이런식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언니가 절 어떻게 알고 있으며 핸드폰 번호는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니 얼버부리며 어떻게 알게됐다는둥의 핑계를 대기 시작

했습니다. 이런 같은 일이 계속 생기다 보니 언니는 화도나고

궁금하기도 해서 어제 저녁, 그남자를 한번 만나봐서 거절을

하던 따끔히 충고를 해주던 만나보기만 이라도 해서 확인하고

싶어했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그래서 결국 그남자와 약속을

잡았습니다. 시간은 10월 20일 밤 10시를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

데 저희는 나주터미널에서 있었는데 그 남자가 그쪽으로 온다

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혼자있는거 맞냐며, 누구랑 같

이 있음 안된단 식으로 말을 하는 것을 저도 들었습니다.

언닌 동생이랑 같이 있다고, 동생은 곧 집에 들어갈꺼라고

걱정하지 말고 오라고 그 남자를 안심시켰습니다. 터미널에서

30분이 지나게 기다렸는데도 오질 않길래 다시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자. 문자를 보냈더니 술집을 가르키며 그쪽으로 오라고

술한잔 하자면서 답문이 왔습니다.

황당하고 기가 막혔지만 어떻게든 혼을 내주고 싶어서 시키는

대로 그 술집을 향했습니다.

도중에 언니친구를 만나 언니는 밑에서 기다리고 있고 그남자의

인상착의를 대충 듣고 찾아보려고 술집에 들어가 찾아보니 남자

혼자 있는 사람을 어디에도 보이질 않고 술집 종업원에게 물어

봐도 그런 사람을 들어온적 없다고 하는것입니다.

사람을 가지고 놀아도 너무 하단 생각이 들어 다시 전화를 했는

데 받질 않았습니다. 그 꼬임에 말려 들어간 저희도 한심하고

어리석지만 그남자는 더욱이 어리석고 한심하고 나쁜사람입니다

전화를 안받자 제 핸드폰과 언니핸드폰 언니친구핸드폰 제 남자

친구핸드폰 제남자친구형핸드폰 등으로 전화를 마구 걸었습니다

어떻게 골라받았는지 제 남자친구 핸드폰은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왜 사람을 가지고 장난을 하느냐고 물어보니 해드폰 주

인이 지금 핸드폰을 놓고 영산포에 갔다고 하였습니다.

나이가 몇이냐고 물어보니 28살이라고 했답니다.. 분명 언니에

겐 30살이라고 했다는데 말이죠. 그리고 저한테는 마흔살이라고

했다가 다시 고삘이라고 그렇게 얘기하면서 장난을 했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제 핸드폰으로 그 남자와 통화하려고 하니

전활 받자 언니친구가 더 화가 나서 욕을 몇마디 했더니.

그남자가 받으면서 통화를 했다고 합니다. 분명핸드폰을 놔두고

영산포에 갔단 사람이 로켓을 타고 금새 나주로 왔을리 난무한

데 더구나 당당히 웃으며 장난이었단 식으로 언니친구나 언니나

저를 농간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더 기가막힌것은

남자가 전화를 받으면 아무소리 안내고 여자가 받으면 웃으면서

숨소리도 내고 혐오스럽기 짝이 없는 말들만 계속 한다는것입니

다.

그리고 저와 통화할때도 제가 왜 내전화는 받으면서 다른사람

전화는 안받냐고 물어보니.또 장난을 치면서 "니가맘에드는

데?" 이런말을 서슴없이 했습니다.

단기간동안이지만 언닌 그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사람을 잡지 못하면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계속 당할지 모릅니다.

정말 기가막히고 황당한 이번일에 분을 감출수 없어 이렇게

하소연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꼭 잡아주세요

그래야 언니도 조금이나마 맘이 편해질것 같아요

옆에서 지켜본 저도 이렇게 황당하고 무섭기만 한데..

당하고 있는 장본인은 어떻겠습니까?

이사람이 죄가 있든 없든 꼭 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형사님들 잡아주세요

부탁하겠습니다. 너무억울해요. 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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