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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의식 갖는 경찰관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2-03-28 조회수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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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크로바 농원 이라는 상호로 관상수 재배를 40년 동안 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2일 오후 1시30분에 영암경찰서 영암읍지구대 백정갑 경위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 전화 내용은 " 지구대 건물 입구 우측에 화단 박스가
있는데 공간이 흙으로만 비어 있어 그곳에 철쭉 20구루를 심을려고 한다며
철쭉값은 본인이 부담 할테니 갖다 주라고" 하여 철쭉을 갖고 지구대에
갔던바 지구대 건물 입구 박스뿐 아니라 주차장 주변 화단 자연석 공간이 비어
상막하게 보여 " 제가 철쭉을 100구루 내일 돈받지 않고 갖다 줄테니
자연석 공간에 잘 심어 주라고" 말한뒤 다음날 철쭉 100주를 갖다 주었습니다,
철쭉을 정성드려 심은후 백정갑 경위가 저에게 전화로 " 주신 철쭉을 건물 입구와
주차장 주변에 심어 놓으닌까 보기에 아주 좋고 환경도 쾌적 하다며 감사의 전화
를 해 왔습니다 , 저 또한 기증자로 전하받고 가슴 뿌듯 했습니다
대부분 공직자 들이 근무지에서 무사하게 있다 옮기는게 상념인데 백정갑 경위는
작은 관심 이지만 주인의식을 갖고 근무지를 내집처럼 관리하는 성실함과 모범되는 자세에
감명받아 칭찬 합시다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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