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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목포경찰서 신청사 준공식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8-01	조회수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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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가 37년 용해동 시대를 마감하고 용당동 시대를 연다. 목포경찰서는 주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용당동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현 정부의 국정 철학에 따라 200여 명의 목포시민이 참석했고 주민대표가 테이프 커팅식에 나서 시민이 목포경찰의 주인임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경찰홍보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준공에 기여한 기업 및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주민들과 함께 청사를 둘러보고 다과회를 가지는 등 주민 참여 준공식을 가졌다. 신청사는 2015년7월8일 착공을 시작해 2017월7월27일 준공해 21개월에 걸친 공사를 마무리했다. 대지면적 1만8880㎡, 총 사업비 403억원을 들어 본관 지하 1층, 지상 6층 과 방순대 지상 4층 , 무기고 지상 2층 , 위경소 지상 1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청사는 목포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백년로에 위치해 시민들의 편의가 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구청사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196대의 넓은 주차장, 민원인을 위한 산책로, 주민 친화적인 담장 등을 설치했다. 또 피의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유치실도 각 실로 설치하는 등 피의자의 인권까지 고려해 설계됐다. 신청사는 목포경찰 100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둥 100개가 설치됐다. 예향의 도시에 걸맞은 디자인으로 외관의 아름다움도 갖췄다. 목포경찰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인권경찰로서 재도약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