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보도자료

  • 전라남도경찰청
  • 알림공간보도자료
상세보기
4월 친절봉사왕 칭찬 릴레이 ‘화제’
작성자 홍보담당관실 등록일 2011-05-04 조회수 1236
첨부파일  

4월 친절봉사왕 칭찬 릴레이 ‘화제’

- 인터넷 사기피해자 100여명의 칭찬릴레이, 곡성경찰서 장기석 경사 -

- 모두를 배려한 진심어린 수사로 감동치안을 펼친 것을 높이 평가, 4월의 친절봉사왕 선정 -




 


“처음으로 대한민국 경찰에 대해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어찌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형사님 덕분에… 너무 감사드려요”, “당신은 우리들의 영웅입니다!” 곡성경찰서 홈페이지에 수사과 강력팀 장기석(41세, 남)경사를 칭찬하는 글이 무려 100여 건을 넘어섰다.


 


칭찬한 이들은 모두 지난 1월 20경부터 4월 초순경까지 인터넷 네이버 블로그에서 여성용 화장품과 신발 등을 공동으로 구입하면 50%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글을 보고 블로그 개설자인 피의자 G모씨(22세, 여)의 계좌로 적게는 2만 5천원에서 70만원까지 송금하였으나 물건을 받지 못한 인터넷 물품사기 피해자들이다.


 


이들은 인터넷 다음 사이트에 ‘피해자 모임’을 결성하고, 피해 사례를 공유하다 인터넷 사기피해 사이트(www.thecheat.co.kr)에서 장경사가 2009년 G모씨를 검거하며 피해자를 찾는다는 글을 보고 장경사에게 연락을 취했다.


 


장경사는 제보를 받자, 피해자 사이트에 직접 회원으로 가입하여 수사 진행사항을 상세히 알려주고, 전화 또는 1:1 대화 등을 통해 피해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상담해 주었으며,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310명에 달하고 피해금액은 1,500여 만원에 달한다는 사실에 신속한 사건 해결을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금융계좌 압수수색, 통화내역 분석 등 피해사례를 수집하고 피의자의 소재를 파악하는 등 수사를 펼쳤다.


 


더불어 장경사는, 구미에 거주하는 것을 확인하고 피의자와 그 어머니에게 자수를 수 차례 설득하여 이에 마음을 연 피의자는 제보 3일만에 곡성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하였으며 구속된 피의자는 지난 5. 2에 “자신을 동생처럼 대해주고 이해해 줘 감사 드린다”며 “잘못된 판단으로 여러 피해자들에 죄송하고 구속돼 있는 동안 많이 반성하여 새 사람이 되겠다”는 감사 편지를 보내왔다.


 


또한, “늦은 시간에 전화를 드렸음에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해결방안을 같이 알아보자며 마음 든든하게 해주셨다”며 “늦은밤까지 일하신다고 들었는데 건강 챙기면서 일하세요”라는 글을 피해자 J모씨가 남기는 등 지난 4월 9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무려 100여 건의 ‘칭찬릴레이’가 이뤄졌다.


 


장경사는 “인터넷 사기피해라는 특성상 피해자가 전국 각지에 있어 수사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작은 배려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섬세하고 배려하는 수사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경찰청은 피의자와 피해자를 모두 배려한 진심어린 수사로 감동치안을 구현한 것을 높이 평가하여 지난 5. 3 전남지방경찰청 남도마루에서 ‘4월의 친절봉사왕’으로 선정하고 포상하였다.


 


곡성경찰서 수사과 강력팀 장기석경사 (011-602-7596)




 


담당 : 홍보담당관실 경장 이오형(062-607-2213)



 
목록보기 수정 답글쓰기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