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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직전 자살기도자 심폐소생술로 생명구해”
작성자 홍보담당관실 등록일 2011-07-06 조회수 1470
첨부파일 첨부파일 보도자료(순천전성식순경6[1].30).hwp   

“사망직전 자살기도자 심폐소생술로 생명구해”

- 순천경찰서 금당파출소 전성식 순경·김육 경사 -




 


  적극적 순찰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순천경찰서 금당파출소 전성식 순경(37세)과 김 육경사(48세)는 6. 30 03:13경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 상가 주변에서 “여자가 울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였으나 여자는 고개 숙여 울고 만 있을 뿐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했다.


 


  피를 흘리는 등 상처가 안보여 일단 폭행이나 사고 피해자가 아닌 것 같아 안심하였으나 계속 울고만 있는 것이 심상치 않아 주위를 살펴 보았다.


 


  평소 주변순찰로 눈여겨 본 바로는 심야시간에 문이 잠겨 있어야 하나 주변 3층상가의 출입문이 열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상하다고 판단, 곧바로 손전등을 켜고 현장을 수색했다.


 


  그러자 2층 난간에 전깃줄에 목을 맨 채 의식을 잃은 A모씨(48세, 남)를 발견하고 즉시 전깃줄을 제거하였으나 이미 얼굴이 창백하여 맥박이 없고 입과 코에서 피가 흘러 내리는 등 당장 응급조치가 절박한 상황이었다. 119로 신고하며 기다리기에는 1초가 시급했다.


 


  전순경은 김경사의 도움아래 약 4분여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자 기적적으로 ‘푸우’ 하며 숨을 내쉬기 시작했다. 그때서야 전순경도 함께 안도의 한숨을 내 쉴 수 있었다.


 


  적극적 순찰활동과 신속한 응급조치가 죽음의 문턱에서 자살기도자를 구해 낸 것이다.


 


  전성식 순경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으나 아직까지 의식이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며 “빠른 시일 내 회복돼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성식순경(010-9021-9499)




 


담당 : 홍보담당관실 경장 이오형(062-607-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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