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서장 박석일)에서는 11월 17일 사회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 보호시설 소속 청소년 14명과 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 경찰 14명이 범죄예방교육, 경찰서견학, 경찰장비 체험, 체육활동 등을 통한 1:1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 등을 상담할 수 있는 청소년 멘토링 캠프(Mentoring Camp) 행사를 개최하였다.

전국 최초로 실시된 '청소년 멘토링 캠프'는 경찰과 청소년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교육을 통한 <생활관리 멘토링>, 경찰서 견학 및 경찰장비체험을 통한 자기주도적 젤제와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참다운 인생방향의 동기부여와 방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인드 멘토링>,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거나 억매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와 협력을 통한 <운동멘토링) 단계별로 실시하면서 경찰서 구내식당 중식, 다과, 문화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준법정신이 풍부한 청렴동아리 회원 경찰관이 지도와 조언으로 스승과 가족 역할의 멘토링을 함으로써 청소년이 자기주도적 준법의식 함양 및 범죄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석일 경찰서장은 "사회적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 청소년들을 경찰이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지속적인 만남으로 실질적인 멘토링 역할을 할 것이며, 참가 청소년들의 반응을 보아 일반 학교 청소년들까지 확대실시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