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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파출소장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박형자 등록일 2013-03-19 조회수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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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초에 가거도 여행을 다녀왔다.

일단 가보자 하고 떠난 여행이라 어려움이 따랐다.

목포에서 쾌속선을 타고 4시간 30분이라는 긴 시간을 바다위에 떠 있는게 여행의 시작이었다.

숙박도 걱정이고 끼니도 걱정이고 섬 가볼곳도 걱정이고......


초행길이라 가거도 파출소에 도움을 받아보기고 하고 파출소를 찾은게 탁월한 판단이 되었다.

친절하시고 배려 깊으신 소장님이 가거도 섬소개와 숙박과 끼니와 모든 걸 한꺼번에 해결해 주셨다.

가거도에 머무는 동안 섬소개를 해주셨고 배려덕분에 짧은 시간에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도록 애써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숙소에 귀소가 늦어지면 일일히 찾아오셔서 맘써 주시고, 가거도의 특별한 밤하늘도 보게 해 주셨고..

독실산 정상을 밟아 보게 해주셨으며 최서남단의 등대롤 찾아볼 수 있도록

하나하나 맘써 주신것에 무한 감사를 드린다.

이방인의 안전을 위해 아침저녁으로 숙소에 찾아 주시면서 편하게, 즐겁게 지내다 가시라는 말씀으로

여행객의 마음을 편안하게 흡족하게 해 주셨다.


가거도를 뒤로 하고 돌아오는 뱃 길에서 생각해 보았다.

어쩌면 진정한 경찰공무원의 참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소장님 덕분에 맘 편하게 즐겝게 가거도 여행을 하게 돼서 감사드립니다.


가거도 여행은 오랫동안 기억속에 남아 있을 것 같다.

섬의 모든 것과 파출소장님의 친절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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