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 (서장 허남석)은 지난 7.3 겸면자율방범대 발대식을 끝으로 곡성군 관내 11개 읍면에 12개 자율방범대(총대원 212명, 남여 포함)를 조직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서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전남에서 범죄없는 마을이 가장 많은 곡성군 전통을 계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방범대원 여러분의 호응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한정된 경찰력으로는 지역의 질서와 치안 등 주민의 원하는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기에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적극 협력 지역을 밝히는 횃불이 되고 질서를 다지는 수레바퀴가 되어 내 가족 내 지역의 치안을 위해 내 스스로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평온한 치안, 행복한 곡성을 만드는데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 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겸면자율방범대 등 12개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은 비록 근무에 열악한 어려움이 뒤따르더라도 지역을 위해 봉사한다는 바른 정신으로 경찰과 적극적인 합동 순찰 등 협력을 통해 학교주변 등 취역지역에 대한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지역순찰을 통한 범죄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곡성경찰서를 도와 지역범죄예방과 치안활동을 펼치게 되는 곡성군자율방범대는 지난 3월25일 곡성경찰서장으로 부임한 허남석 총경이 방범대 명칭만 두고 단순방범 역할에 그치고 있는 지역방범대의 소극적인 활동을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방범대로 운영하기 위해 지역사회단체장과 주민들의 협의를 거쳐 재정비 지난 6월9일 석곡면자율방범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7.3일 겸면자율방범대까지 조직을 구성하게 됐다 .

  한편 발대식에 참석한 지역사회단체장과 주민들은 곡성군 자율방범대가 지역 내 범죄없는 안정된 치안질서 및 자위 방범등 충실하고 원할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를 보내는 등 지원을 약속하고 실질적인 민경협력방범체제 확립에  축하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