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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여수서 ′해피 아일랜드′ 출범
작성자 경찰서운영자 등록일 2011-03-31 조회수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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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 나영석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은 30일 여수에서 섬 주민들의 맞춤형 치안 서비스인 ‘해피 아일랜드’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경찰의 섬 주민을 위한 해피 아일랜드 발대는 여수 뿐 아니라 섬 주민이 있는 도내 10개 경찰서에서 동시에 열렸다.

행사는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임승택 전남지방경찰청장과 주승용 국회의원, 정순남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충석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심동현 여수항만청장, 장재익 여수시교육장, 김두석 여수 해양경찰서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해피 아일랜드는 경찰관이 배치 돼 있지 않거나 교통 불편 등의 이유로 치안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획했다. 여기서는 경찰관이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각 기능별 맞춤형 종합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관이 없는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간 업무협약도 맺었다. 참석한 경찰관들은 아일랜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찰은 지난달 10일부터 약 1개월간 여수경찰서 관내 남면 금호도를 비롯한 6개 유인도서를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범 운영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해피 아일랜드 발대식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 및 봉사단체 등과 연계하여 전남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보다 내실있는 치안서비스를 계속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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