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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농헙직원 2천만원대 보이스피싱 막아 감사장 수여
작성자 경찰서운영자 등록일 2011-01-20 조회수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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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여수에 사는 50대 주부가 보이스피싱에 속아 2천만원을 보내려다 농협직원의 충고로 송금을 중단,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19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주부 한모(58)씨가 지난 17일 낮 12시께 여수원예농협 창구에서 보이스피싱에 속아 2천만원이 든 예금통장을 해지, 계좌이체를 하려다 이 농협 직원 문모(32.여)씨가 보이스피싱이라고 알려줘 송금을 하지 않았다.

당시 문씨는 한씨가 누군가와 휴대전화 통화를 계속하면서 예금을 해지하려는 것을 보고, 순간적으로 '보이스피싱'으로 판단, 한씨로부터 휴대전화를 건네받아 통화한 결과 보이스피싱임을 확인, 즉각 송금을 중단시켰다.

한기민 여수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은 문씨에게 이날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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