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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2인조 오토바이 날치기범 검거
작성자	경찰서운영자	등록일	2010-10-25	조회수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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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경찰서는 최근 관내 학동 금융가 밀집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한 여성 핸드백 오토바이 날치기범 용의자 2명을 검거했다. 여수경찰서(서장 한기민)는 오토바이 날치기 피의자 추모씨(20)와 김모군(18)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일 오후 1시30분쯤 ㄱ은행 여수지점 앞 도로에서 현금 100 여만원이 든 핸드백을 갖고 가던 한 여성의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12일에도 비슷한 장소에서 같은 숫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수사 결과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이들의 범행 숫법이 지능적이어서 여죄를 계속 추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경찰은 최근 날치기사건이 주자 발생하자 모의 상황훈련과 경찰력동원을 대폭 강화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예방 홍보활동을 펴기로 했다. 경향신문 나영석기자 2010-07-22 15:4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