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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경찰서가 전국에서 제일 친절한듯 합니다.
작성자 이규일 등록일 2010-05-22 조회수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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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순천만 갔다가 보성에서 식사를 하고, 잠을 잘 곳을 찾는데... 잘곳이 없어 난감했습니다.

오랜시간을 해메고 돌아 나녔지만 역시나...암담 했습니다...

저녁 12시경.. 이제 17개월된 늦동이 아들놈은 짜증을 ...씻지도 못하고.. 일단 정문을 지키는 의경분에게 씻을수

있는곳을 알려 달라고 하니까 친절하게 알려 주셔서 잘 씼고.. 잠시후 다른 경찰관 한분이(남모 경찰관) 나오셔

서.. 우리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도 일일이 신경을 써주시며. 친절하게 자신의 일인듯 알아보시고 계셨다.

이런분이 계셔서 너무나 그친절이 가슴 따듯했습니다. 너무 친절하셨고 저희의 사정을 듣더니 겸백치안센타을

알려 주셔서 저희 가족들은 그곳에 근무하시는 경찰관분들이 업무중에도 친절하게 잘 곳(직원실)을 마련해 주시

면서 편안하게 쉴수 있도록 자리도 펴주시며 , 바쁜 근무중에도 불편한 내색 하나없이..

정말 감사 했음을 인사드립니다.

돌아 오면서 여행의 피곤함을 씻을수있는 여러 경찰관 분들의 따뜻함에 감사드리며. 저도 보성에서 얻은 추억

마음속에 간직하고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정중이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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