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게시판

  • 담양경찰서
  • 민원창구열린게시판열린게시판
  • 이곳은 자유로운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답변이나 조치가 필요한 각종 민원 또는 신고사항은 화면 상단의 신고민원
    포털
    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통합 원칙에 따라 모든 민원은 국민신문고와 연계된 '신고민원포털'을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이곳은 공개된 장소로 욕설, 허위사실, 음란표현, 비방, 명예훼손, 광고성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주민번호, 연락처, 주소, 계좌번호등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세보기
이상한 자전거 도로 인프라구축 사업
작성자 정승희 등록일 2013-03-16 조회수 848
첨부파일  
이상한 자전거 도로 인프라구축 사업 사연은!

이유, 교통사고로 7명 사망사고 있었다



정부 주요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보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도로는 현재 보성읍 원봉리 장거리 교차로에서 보성읍 용문리 만평주유소 앞까지 길이 4.4㎞ 폭 3~4M로 국비 50%와 군비50%를 더해 약 18억여원이 들어간다.

정부는 당초 자전거 도로를 전국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국민 건강증진에 역점을 두고 더불어 국내 관광산업도 발전시킨다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을 지난 정부에서 시작해 각 지자체 마다 자전거 도로 개설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보성군의 자전거 도로 개설에 대한 타당성 및 그 필요성을 들여다보면 기가 막히다 못해 어처구니가 없을 지경이다 .

이 같은 현실이 보성군청 행정이며 군수 행정 정치다.

지난 정부에서 4대강 사업과 같이해 연계된 사업이 자전거 도로 전국 네트웍이다.

4대강사업으로 시원하게 다듬어진 강뚝을 자전거 도로로 만들고 이와 같이 국민 건강증진에도 역점을 둔다는 취지에서 사업이 시작 되었다고 그럴사한 이유로 사업의 정당성을 1차로 설명하고 이어서 어처구니 없는 설명이 이어진다.

가로수의 그늘로 농작물에 일조권이 부족하고 가로수의 뿌리 활착으로 경운 영농에 불편을 초래한다고 핑계를 대고 또 가로수를 베어버린 곳을 이용 농사철 농기계 부체도로로 활용하면 된다며 방안을 설명하고 결정적으로 가로수를 제거해야 하는 이유속에 억지 민원은 곡선도로 가시거리 불량으로 가로수에 차량이 추돌 근래에 7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가로수 제거에 대한 합리성을 억지로 맞추고 태풍에 가로수 가지가 떨어져 3회의 지붕수선이 있었다는 게 보성군이 가로수 제거에 꼭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다.

국민의 혈세로 국민의 땀으로 일궈낸 가로수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잘려 나가니 지역민의 분통함을 누구에게 풀어야 할까?

잘려나간 가로수가 7명의 사망사고와 3가구의 지붕파손이 제거되야 하는 가로수의 죄일까.

이 같은 사건이 일어 난 데는 군 행정의 고집과 군민과의 소통 부재로 보여지고 있다.

군에서는 설명했다고 하나 의례적인 형식적인 군민과의 대화. 이걸 소통이라고 설명한 담당자의 의도가 의심스럽다.

지역민과 지역민의 그 뜻을 이해하고 자전거 도로 사업추진에 대한 사업추진 구상은 재고 되야 한다는 목소리를 군은 가벼이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보성= 정 승 희 기자

 
목록보기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