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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찾아온 산타 폴리스(police)
작성자 김현희 등록일 2014-12-15 조회수 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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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학교에 뜻하지 않은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멀리 완도경찰서에서 완도읍내에 있는 초・중・고를 다 제쳐두고 면단위 학교인 본교(군외중학교)에 깜짝 산타로 오신 겁니다. 바로 완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선형길 과장님과 여성청소년계 문상식 계장님이십니다. 본인들의 사비를 털어서 2명(1학년 김현우, 2학년 김시현)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주셨는데요, 뜻하지 않은 선물에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었습니다. 이런 마음들이 추운 겨울 훈훈한 미담으로 이웃에게 두루두루 전해지면 좋겠다 싶어서 이 두 분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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