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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직전 자살 기도자 구조 가족품으로
작성자 담양경찰서 등록일 2011-08-22 조회수 1210
첨부파일 첨부파일 보도자료(익수자구조).hwp   

익사직전 자살 기도자 구조 가족품으로




 


□ 담양경찰서 고서파출소 이행석 경장은


 


  2011. 8. 20. 10:40경 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 소재 광주호 상류 충효교 아래에서 3시간 가량 다리교각을 붙잡고 의식을 잃어가고 있는 김00씨(61세, 여, 광주 남구)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하여 고귀한 생명을 구했다  

  

 


  이날 아침 07:00경 이 동네 주민 김00씨가 물에 빠진 김여인을 발견하였지만  물고기를 잡는 것으로 생각하고 지나쳤으나 다시 같은날 10시경에 이곳에 낚시를 하러왔던 박00씨가 급류속에서 교각을 붙잡고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익수자를 발견하고 112에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이경장은 연일 내린 비로 급류에 수심이 깊어 처음에는 겁도 났지만 간신히 교각을 붙잡고있는 익수자를 보고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수심3미터의 급류 속으로 뛰어들어 고귀한 생명을 구조, 가족 품으로 인계하였다.   


 


  이날 구조한 김여인은 평소 우울증으로 괴로워하던중 이날 아침 “먼저 떠나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가 가족들이 가출신고를 하고 그 소재를 애타게 찾고있던 중이었다. 

 

 


  담양경찰은 여름 피서철 발생할지 모르는 익사자 구조를 위해 구명장구를 순찰차에 탑재하고 근무하고 있어 이날도 익사직전의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담당 : 담양경찰서 고서파출소 경장 이행석(061-382-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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