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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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노릇하고계신 \"이상숙\"소장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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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영단 | 등록일 | 2004-03-18 | 조회수 | 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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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정은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라는 조그마한 섬입니다. 진도조도관매도파출소에서 근무하신 "이상숙"소장님 선행을 추천합니다. 몇일전에 광주에 사는 딸네집에 오셨습니다. 예전에 검정머리가 많았던 아버지께선 이젠 일흔이 훌쩍넘긴 백발과 주름진얼굴을 보니 영락없는 할아버지였습니다. 관매도에서 광주에 나오실려면 아침7시에 배를 타고 목포에 도착해 고속버스터미널까지 가서 광주오는 버스를 타고 내려 택시를 타야 딸내집에 도착하는머나먼 길입니다. 아버지께서 저에게 "막내야 컴퓨터할 수 있냐?"하고 물으시더니 관매도에 파출소소장님은 자식보다 더 잘해주신분이라시면"추천을 하고 싶다"고하셨다. 아침이면 제일먼저 뱃머리에 나와 "어디가시냐"고 묻고 인사하고 무거운짐을보면 배에 실어주신다고 하시면서 하주종일 칭찬해도 부족하다고 하면서 "꼭 이상숙소장님을 추천해라" 당부말을 남기고 다시섬으로 돌아가셨다 소장님께선 하행길엔 차를가지고 가신다면서아버지와 동행을 하셨습니다. "이상숙 "소장님 감사합니다. 여름에 고향에 가면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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