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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 전국 무대 억대 빈집털이 절도범 구속
작성자 보성경찰서 등록일 2012-09-12 조회수 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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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 전국 무대 억대 빈집털이 절도범 구속


보성경찰서(서장 노재호),


             ○ 9. 10. 전국을 돌며 빈집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현금과 귀금속 1억원 상당을 훔친 A(37, )씨와 B(50, )2명을 광주와 경북 경산에서 각각 검거,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였다.


             ○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9. 2. 보성군 득량면의 한 주택에서 주인이 집을 잠시 비운 사이 창문을 뜯고 들어가 현금 3,500만원과 귀금속 1,300만원 상당을 훔치고, 이틀 후인 9. 4. 보성읍 주택에서 주인이 직장에 출근한 사이 5,2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조사결과 이들은 대상지역을 사전에 답사하며 모의한 뒤 범행도구로 무전기, 망치, 절단기, 다이아몬드 감별기, 금 순도 확인 시약 등을 준비하는 등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밝혀졌다.


             ○ 또한, A씨는 지난 6. 28. 경기도 광주에서 가계수표 및 귀금속 등 115천만원을 절취하여 지명 수배되어 있고, B씨도 절도죄 벌금 미납으로 수배되어 있는 등 전국을 대상으로 도피행각과 절도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 경찰은 이들이 도주수단으로 대포차량을 수시로 바꿔 타고 휴대폰도 대포폰을 이용하여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관내 및 인접서 CCTV와 주차차량에 부착된 블랙박스 50여대를 확인하는 등 끈질긴 탐문수사로 용의자를 특정하여 잠복근무 중 이들을 검거하였다.


             ○ 이들이 훔친 금품은 일부 회수하였으나, 일부는 빚을 갚거나 유흥비로 탕진하고, 귀금속은 다방 종업원에게 선물로 주고 일부는 대구, 서울에서 장물로 처분하였다고 진술하고 있어 수사 중에 있다.


             ○ 경찰은 이들의 수법 등으로 보아 또 다른 범행이 상당수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에 있으며, 피해품 회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아울러 보성경찰은 최근 성폭력, 강력범죄가 빈발하고, 특히 추석을 앞두고 빈집털이 등 절도범죄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특별방범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도 문단속을 철저히 해주고 귀중품이나 다액의 현금 등은 반드시 안전한 금고나 은행에 보관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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