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설치한 CCTV로 절도범 검거”

  광양경찰서 광영파출소에서는 11. 6. 15. 17:00경 업주와 종업원이 점심식사 준비 등으로 혼잡한 틈을 타 식당에 침입하여 귀금속 등을 절취한 절도범을 검거하였다.

  광양경찰은 절도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최근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치한 CCTV에 절도범이 식당에 침입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녹화되어 있는 것을 보고 즉시 식당 인근을 수색하여 동일한 인상착의의 범인을 발견하여 검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광영동 발전협의회(회장 백계화)에서는 광양경찰서에서 추진중인 “범죄없는 도시만들기” 지역치안을 위한 CCTV구축 운동에 동참하고자 최근 마을발전기금 1000만원으로 광영동 주택가 주요 목에 10개소 20대를 설치하였고, 또한 광영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앞으로 5개소 1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광양경찰은 5년 이내 전국에서 가장 범죄가 적게 발생하는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올 초부터 “범죄없는 도시만들기” 지역치안을 위한 CCTV 구축 운동을 하여 광양시청, 협력단체, 기업, 시민들이 동참하여 6월 현재까지 총 122개소에 431대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담당 : 광양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사 이경철(061-761-0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