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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간 헤어진 가족을 찾아준 고마운 경찰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6-10-11 조회수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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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박정엽(여,84세)은 순천시 서면 동산리에서 살다가 17세에 시집을 갔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지금까지 고향에 한번도 오지 못하고 부모형제 소식도 모른체 살고있다가..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에 살고있을지도 모르는 동생이 보고싶고 죽기전에 고향에한번 가보고 싶어,
민원인은 아들 이영배(남,40세)와 함께 고향에 왔지만 고향은 이미 고속도로로 편입되어 없어져 버리고..주변 사람들에게 동생 이름을 이야기해도 아는 사람이 없어.
서면지구대를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자 당시 근무자인 차문기 경사는 민원인을 112순찰차량에 승차시켜 경로당을 찾아다니면서 수소문 한끝에 친동생 박정수(약4년전 별세),박계수(약17년전에 별세),여동생 박정입(여,65세 생존)을 만나게하여 끈끈한 혈육의 정을 느끼게 해 준 친절한 경찰관으로 민원인은 서면지구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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