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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 파출소 김선태 경찰분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김희진 등록일 2005-07-27 조회수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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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에 근무하는 우리직원 10여명이 이번 2005년 7월22일에 완도보길도로 직원연수를 갔었습니다.
대한민국 최북단에서 최남단의 땅을 밟아보리라는 설레임으로 밤새 차를 운전하여 해남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시간이 7월23일 새벽 3시 정도가 되어서 이곳 저곳을 둘러보는 도중 차에 기름이 바닥이 났습니다. 보길도로 들어가는 배 시간이 다 되어서 기름을 넣으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으나 주유소는 영업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였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주유소 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인근 주민을 만나 보길도에도 주유소가 있을 것이다 라는 반가운 말을 전해들었습니다.
비록 주유구에 빨간 불이 들어와 있는 상태였지만 희망을 안고 차를 배에 실었습니다. 보길도에 도착하여보니 인근 주민의 말과는 다르게 주유소가 보이지 않았고 걸어서 보길도를 돌아다니기에는 너무 덥고 밤새 운전을 해서인지 피곤하였습니다.
직원들 모두 한숨을 쉬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 하는 순간 경찰차가 반대편에서 오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고 경찰에게 우리의 사정 얘기를 건네자 너무나도 친절하게 경찰청으로 일단 같이 가자고 하시며 여기저기 전화를 해보시고 기름을 구해 주었습니다.
더위에 지쳐있던 저희들에게 시원한 미숫가루도 한잔씩 건네주시면서 보길도의 설명까지 자세히 해주시었습니다.
이렇게 친절하고 자상한 경찰분들을 만나게 되어서 우리의 최남단 마을 연수는 너무나도 즐겁고 기억에 남게 되었습니다.
이번 직원연수를 더욱 즐겁고 보람있게 해주신 보길도 파출소 김선태경찰분을 비롯하여 모든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보길도 파출소 경찰여러분! 불볕 더위에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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