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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화순중야구부입장과 근거
작성자 이진재 등록일 2012-05-23 조회수 1206
첨부파일  
성명서와 주장근거
1) 성 명 서

그동안 전국대회 우승과 준우승을 이끌고 수많은 훌륭한 야구인들을 배출하며 화순군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화순중야구부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화순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감안하여 온갖 간섭과 비방에 대해 참아왔던 침묵을 깨고 다음과 같이 저희 화순중야구부학부모회의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1. “주현스포츠”를 비롯한 국민생활체육 화순군연합회의 개입 및 간섭을 당장 중단하라.

그동안 50개 이상으로 늘어난 화순군 사회인야구팀들이 참가비로 팀당 100만원 이상을 내고 리그경기를 하고 있다. 경기장 확보를 위해서 화순중 운동장과 숙소를 자신들의 요구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생활체육 화순군연합회의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주현스포츠”에서는 자신들의 요구에 따라줄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화순중야구부의 훈련을 불법촬영 하였다. 그리고 그 사진을 첨부하여 교육청과 대한야구협회에 민원을 제기하였으며, 화순중야구부지도자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시켰다. 또한 몇몇 학부형을 통해 학교장을 압박하는 등 화순중야구부 감독직을 비롯한 제반사항을 자신들의 요구대로 조정하려 해왔다. 이에 “주현스포츠”를 비롯한 국민생활체육 화순군연합회의 개입 및 간섭을 더 이상 좌시하지는 않을 것이다.

2. 야구부학생들을 선동하는 “주현스포츠”대표 손주현은 당장 사죄하라.
중학교야구부감독직을 둘러싼 끊임없는 민원제기와 무익한 논쟁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화순중 야구부만 피해를 입어왔다. 이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5월 15일 학부모회에서 결정하고 학교에 통보한 사항에 대하여 그 경위를 알지도 못하면서, 임의로 추측 해석하여 그 내용을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학생들에게 알리고 학생들을 선동까지 하고 있는 손주현은 당장 사죄하라.

손주현이 학생에게 보낸 카카오스토리:
“000아버지하고 00엄마가 다 이렇게 만든 거다! 진실은 알고 있어라! 00아버지도 한몫 거들었고! 집에 가서 부모님들께 이야기좀하라그래라! 누가 진정하게 너희들을 위해 야구를 가르치는지... 학부모선동해서 가만히 있는 이00.김00코치님을 짜르면 되겠냐? 00아! 아 진짜 김00 그사람 정말 정말 나쁜사람이다. 코치님은 그사람이 내 스승이란게 정말 창피하구나!-손주현”.

손주현 당신이 부끄러워하는 그 스승은 이번 결정에 대해 사전에 전혀 몰랐을 뿐만 아니라, 이런 제자들의 안위를 늘 걱정하며 피해를 주지말아달라고 학부모회에 신신당부해왔다! 또한, 회장과 총무라는 직책은 학부모회의 결정사항을 집행만 할 뿐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한바가 없다!

3. 편파적이고, 불투명한 행정을 펼치고 있는 화순군 교육청은 야구부관련 민원처리과정에 대해, 진상조사를 하여 담당 장학사를 처벌하라.

1) 2월 7일 주현스포츠를 통해 불법촬영된 사진등과 함께 제기된 민원에 대해, 조사도중에 소명자료를 불법적으로 유포시킨 담당 장학사에 대해 진상조사 및 처벌을 요구하는 바이다.

2) 5월 2일 제기된 민원에 대해서는 사실확인조차 하지 않고 교장과의 면담내용만으로 결정을 통보한 담당 장학사에 대해 진상조사 및 처벌을 요구하는 바이다.

화순군민 여러분
화순중야구부가 화순의 자랑이요, 화순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실력을 쌓아 가는 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2) 주장근거
김감독은 작년에 심판의 부당판정에 항의하였고, 그 당시 부당판정을 했던 심판들과 지시자는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그 부정에 항의했다는 이유로 김감독도 징계를 받게 되었다. 야구부학부모들의 부담을 감안하여 도코치비를 받을 수 있도록 이코치를 감독명의로 올리고 징계이후 감독으로 복귀하기로 학부모들과 합의하였다.

김감독의 징계가 끝날 즈음 당연히 김감독의 복귀를 요청하는 대다수 학부모들의 요구가 있었고, 학부모회에서는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김감독을 정식으로 선임, 학교에 통보하였다. 그러나 김감독의 복귀를 반대하는 몇몇 학부형들이 학교장 면담시 기자를 대동하는 등 협박을 하자, 전 교장은 학교내에서의 지도를 허락할 수 없다고 하였다. (전 교장이 김감독 복귀를 반대하는 학부형들로부터 협박받았다고 주장하여 알게 되었고 반대하는 학부형들이 주현스포츠에 모여 있는 것이 자주 목격되었다.)

동계전지훈련도 못하고, 연습게임도 못하는 등, 연습부족이 걱정되었던 학부형들이 김감독의 지도아래 외부 훈련을 계획하여 광주 연습장으로 이동하였다. 연습 시작 얼마후 고성능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을 발견, 저와 한학부형이 뒤따라가서 잡고 누구이고 사진찍는 이유를 묻자, “학교운동장외 훈련이 불법인 것 모르세요? 그쪽에서도 알아서 대책을 마련해야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서둘러 뛰어갔다.(사진찍은 사람이 주현스포츠에서 가끔 학교로 물품 배달오는 000으로 밝혀짐)

얼마후 교육청과 대한야구협회에 그 사진이 동봉된 민원이 접수되었다. 그 과정에서 민원제출자가 사진을 찍었던 000 즉, 주현스포츠 사람으로 확인되었고, 김감독은 소명자료를 제출하였다. 며칠뒤 김감독이 교육청에 제출한 소명자료의 사본을 한 학부형이 학부모회의때 가지고 나타났고, 김감독의 소명자료 준비를 도왔던 두 학부형이 김감독의 소명자료임을 확인하였다.(조사중임에도 불구하고, 주현스포츠의 000에게 소명자료가 유출되었고 그걸 건네받은 학부형이 학부모회의에 가지고 나타난 것임) 이에 김감독의 복귀를 원하는 대다수의 학부형들이 사실을 알리는 성명서를 주장하였으나, 김감독이 제자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다며 극구말려 성명서를 올리는 걸 보류하고 지켜보기로 하였다.

김감독의 복귀를 막을 수 없게 되자, 몇몇 학부형들이 주현스포츠로부터 자료를 받아 김감독을 경찰고소하여 현재 검찰조사중이다. (주현스포츠와 관련된 것임)

김감독을 고소한 학부형들은 “김감독만 아니면된다 우리는 이코치를 감독으로 만들려는게 아니다”라고 한결같이 주장하여왔다. 학부모회에서는 아이들의 피해를 줄이고자 5월 15일 특별회의를 개최하였고, 참석한 고소인 학부형들이 “이코치를 감독으로 만들려는게 아니다”라고 다시한번 강하게 주장하였다. 그리고 5월 2일 제기한 민원내용처리결과라며 민원회신내용을 복사하여 나눠주었다. (회신내용에 “교장과의 면담 내용중, 감독자격이 없는 사람으로 보이는데...”라며, 민원내용의 사실여부를 확인 안한 것으로 드러남.) 학부모회에서 아이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를 주지 않고자, 제자들에게 피해를 주지말아달라 주장하는 김감독에게 알리지 않고, 현지도자 모두에 대한 해임 및 몇 개월 안남은 기간을 감안하여 올해 말까지의 임시 코치진 공채를 가결, 학교에 통보하게 되었다.

학부모회 결정이후, 고소인 한 학부모는 이 코치가 무슨 죄가 있냐며 갑자기 불만을 드러내었고, 손주현은 야구부 학생들과 그 학부형들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는 카카오스토리에 학생들을 선동하는 글을 남겼다.:(성명서 참조)

그리고 다음날 김감독에게 문자를 보내, 스승을 배신하고 감독이 되려한 이코치를 감독으로 밀었던 것과 그동안 화순중 야구부에 관여해왔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감독님! 주현입니다. 00를 제가 도울려 했던건 사실입니다. 인정합니다. 이제 화순중학교 관여할일없고, 감독님일에 관여할일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경과와 드러난 사실에 의거하여, 주현스포츠에서 운동장과 숙소 사용건으로 마찰을 빚어왔던 김감독의 복귀를 막고,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이코치를 감독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었음이 밝혀진 것이다. 고소 내용이 주현스포츠와 관련된 것이라는 것, 그리고 참조인에 이코치가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그 내용을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손주현을 비롯하여 함께 일에 관여했던 사람들은 고소를 취하하고 무릎꿇고 김감독과 야구부학부모들에게 진심어린 사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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