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노부부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 장성경찰서(서장 이 윤)는,

  ○ ’11. 9. 28. 08:30경, 지난 25일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에서 발생한 노부부 살인사건의 용의자 강○○(당36세)를 자수를 권유, 검거하여 조사중에 있다.

  ○ 살해 용의자 강○○는 수년전 친구 차○○(피살자의 子)가 자신의 부모에게 욕설을 하는 등 모욕감을 주었다는 증오심에 사로잡혀 친구의 부모인 노부부의 집을 찾아가 망치로 머리 등을 수회 내리쳐 그 자리에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은신 중에 있었다.

  ○ 사건발생 후 장성경찰서에서는 용의자의 연고선과 친인척 등 도피처에 대한 탐문과 PC방·병원 등 은신 가능 장소를 추적하여 용의자를 압박하는 한편, 용의자의 극단적인 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가족들을 상대로 자수를 적극 권유하여 사건발생 4일만에 사건을 해결한 것이다.

  ○ 장성경찰 관계자는 살해 동기와 용의자의 정신상태에 대하여 집중 수사한 후 구체적으로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담당 : 장성경찰서 수사과 경위 공철호(061-399-4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