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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명의도용 차량 대출 조직 검거
작성자 순천경찰서 등록일 2011-10-04 조회수 1294
첨부파일 첨부파일 언론보도자료(이련식관련).hwp   

전국 최대 규모, 명의도용 차량 대출 조직 검거

- 허위 매매계약서 작성 122건, 피해금액 65억원 상당 편취한 총책 1명 구속, 모집·위조책 및

대포차량 판매업자 3명 영장신청 -




 


 


□ 순천경찰서(서장 정성기)는


 


  ○ ‘09년 10월경부터 ’11년 7월경까지 피해자 W씨 등 122명에게 “나는 중고차 수출업체 해진무역을 운영하고 있다. 수출 관련하여 합법적으로 개인 명의가 필요하니 잠시만 빌려주면 대가를 지급 하겠다”라고 거짓말하여 인감증명서 등을 교부받아 이를 이용, 인감도장을 위조, 대출신청서를 허위로 작성한 후 부산 A캐피탈에 제출하여 중고차량 구입자금으로 약 50억원을 대출받아 편취한 피의자 L씨 등 일당 10명을 검거하여 조사 중이다.  


 


  ○ 주범인 피의자 L씨는 교도소에 수감 중 본 범행을 계획하였으며 대출금으로 구입된 BMW등 고급 중고차량 112대는 현금화하기 위해 명의 이전 없이 제3자에게 매도(소위 대포판매)하여 약 15억원을 추가로 챙겼으며, 명의 모집책인 S씨 등 6명에게 그 대가로 건당 적게는 200만원에서 많게는 1,800만원까지 전달하였고, 그 중 일부금액은 명의 대여자에게 전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 현재 주범인 총책 L씨는 구속 중이며, 차량 판매책 Y씨, J씨, 서류 위조책 P씨에 대하여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서류 모집책인 S씨 등 6명은 불구속 수사 중이다. 또한 명의 대여자 중 순수한 피해자와 범죄 가담자를 선별하고 있으며 A캐피탈 대부 담당직원이 범행을 묵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위법사실이 있는지 추가 조사 중이다.


 


  ○ 경찰은 위 차량들을 운행하고 다니는 운전자들이 무책임하게 과속 등 불법적인 운행을 서슴치 않고 있어 현재까지 약 1,000만원 이상의 과태료 등이 부과된 것을 확인하고 운전자 112명 전원을 조사하여 입건할 예정이다.




 


 


담당 : 순천경찰서 수사과 경감 이성훈(061-75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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