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배려하는 경찰활동’을 위한

‘사건처리 결과 방문 안내서비스’ 실시

  담양경찰서(서장 강칠원)에서는  ’11. 9. 6일부터 관내 거주 60대 이상 피해자인 노인 상대 사건처리 결과를 안내해 주는 일명 ‘사건처리 결과 방문 안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담양지역 60대 이상 노인 피해자는 2010년 391명으로 전체 범죄피해자의 26.1%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자녀와 함께 살지 않고 독거노인으로 혼자살고 있다, 또한 여성 노인들은 문맹자가 많아 처리결과를 우편으로 보내도 잘 읽지 못하거나 법률 용어를 이해하지 못해 재차 경찰서로 전화하여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사건진행 상황을 문자서비스로 안내해 주고 있으나 휴대폰이 없거나 농촌 지역 노인들에겐 문자메시지가 도착해도 휴대폰 조작이 서툴러 이를 열어보지 못해 사건 진행 및 처리결과를 알지 못하는 것에 착안, 사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사건진행 상황을 안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본 서비스를 실시한 후 담양군 무정면 오룡리 거주 장○○(78세, 여)는 이렇게 직접 찾아와 자신의 폭행사건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위로를 해줘 무엇보다 감사하다며 경찰수사에 매우 만족 해 했다.

  담양경찰서는 강·절도·폭행사건 피해 노인만을 상대로 실시하던 방문 안내서비스를 모든 피해자로 확대 실시하여 농촌 지역 노인들을 위한 수사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담당 : 담양경찰서 수사과 경사 한경수(061-381-8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