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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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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지구대 나일현 경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추성자 등록일 2004-06-05 조회수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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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이었습니다.저녁 늦게 수퍼에 갔다가 물건값을 지불하고 지갑을 카운터에 두고 그냥 나온것입니다. 집에 돌아와 한참 후에 생각이 나서
가보니 수퍼가 문을 닫는 시간이라 다음날 일찍 오라고 해서 다음날 일찍 가기로 하고 가까운 친구 집에서 하루를 신세를 지고 일찍 갔지만 나의 귀중한
지갑은 찿을수가 없었습니다.그 지갑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으로 부터 생일 선물로 받은 명품 지갑 이었고 현금도 상당히 들어 있었습니다.
너무나 속이 상했습니다. 생각만 하면 기분이 가라앉고 쳐져서 일이 손에 잡히질 앉고 3일이 지난 무렵 남부경찰서 백운 지구대 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지갑을 찿아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기뻤는지 지갑을 잃어 버린 사람만이 그 기쁨을 이해 하실겁니다.비록 내용물은 없어 졌지만 지갑이 조금은 물에 젖어 상해졌지만 내가 가장 아끼는 명품지갑이라 너무도 기뻣습니다.
경찰관 아저씨는 별로 좋지 않은 이미지 였는데 이번일로 새롭게 바라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직무에 최선을 다하시는 훌륭한 경찰관 이 계신다는 것이 즐겁고 기뻤습니다.각박하고 힘든 세상 이지만 우리 주위에는 이렇게 좋으신 분들이 계시니 힘을 내야지요!
백운 지구대 나일현 경사님 감사드려요. 진심으로.....
그리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경찰관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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