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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다하는 희망 을 보았습니다!
작성자 박혜경 등록일 2015-03-18 조회수 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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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3일 대구에서 남편의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를 위해 차에 자전거를 싣고 출발했습니다.
다음날(3월 14일) 남편은 강진교에서 자전거를 타고 광양으로 향했고 난 옥정호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신기한 붕어섬도 보고 난 후 화엄사 각황전을 보러 갔습니다.
네비게이션을 켜고 화엄사를 들어가 우측 비포장도로로 올라갔는데 도착지점이 도로 중간지점이라
잘못왔다는 생각에 차를 좌로 돌려 후진하려다 5미터 정도의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순간적으로 일어난 엄청난 일에 어떤 생각도 행동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119에 간신히 신고를 하고.......
놀라서 경황이 없는 나를 대신해 보험회사에 전화를 걸어주시고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 설명하시며 남편을 데리고 오시는 수고로움도 기꺼이 해 주시고
5톤 트레일러로 차를 끌어내어 갈때까지 끝까지 내 가족 보살피듯이 친절하게 보살펴주신
구례경찰서 위종환 경관님과 인근 경찰서에서 나오신 경찰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컴맹에 가깝지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 여러시간만에 글 올립니다.
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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