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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지구대 송호선 경사, 도난오토바이 회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6-11-07 조회수 655
첨부파일 첨부파일 오토바이회수(5).jpg   
순천경찰서 역전지구대 송호선 경사와 박상락 경사가 112신고를 접수, 끈질긴 탐문수사 끝에 도난 오토바이를 회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들 사이에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송 경사 등은 지난 11월 5일 09:30경 "주인 없는 오토바이가 길 가에 방치되어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접수 즉시 현장에 출동한 송 경사는 신고자로부터 신고 경위를 청취한 후 방치 오토바이 소유주를 찾고자 했으나, 동 오토바이는 번호판이 없는 상태로 전산 조회를 통한 수배여부 및 등록 소유주를 찾아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송 경사는 오토바이 차체 내부에 새겨진 차대번호를 확인코저 했으나 설상가상으로 차대번호 일부가 훼손되어 지워진 상태였고, 부득이 확인된 일부 차대번호(010597)만으로 전산 조회를 실시했다.

훼손 분을 제외하고 확인된 일부 차대번호 소유주만 전국적으로 수십명이라는 사실을 밝혀낸 송 경사는, 사건 현장에서 가까운 지역 부터 탐문수사를 시작해 나갔다.

그리고 수사에 돌입한 지 몇시간이 흘렀을까. 관내 주민인 피해자 오행석(50세,남)이 1주일 전에 도난 당한 오토바이(전남순천 다 6139호, 대림125CC, 시가 260만원 상당)라는 사실을 밝혀내기에 이르러 이상 없이 회수케 된 것이다.

신고자 장원길 씨는 "수상한 오토바이가 세워져 있어서 112에 신고하였는데 경찰관이 세심하게 노력하고 신경을 기울여 주인을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라면서 피해자와 함께 송 경사 등 경찰관의 노고에 칭찬을 아끼지 않은 112신고 처리와 관련한 봉사 사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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