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화 금융 사기 수법-

1. 발생일시 및 장소

      2008. 9. 2 18:57경  전남 곡성 농협 삼기 중부지소

2. 피해금액 :  3,215,156원

3. 사기 수법

      2008. 9. 2. 18:30경 모르는 남자가 피해자의 집으로 전화를 걸어와, 우체국 직원이라고 하면서 우편물이 반송되었다고 하길래, 무슨 우편물이냐고 물으니, 우체국카드라고 해서, 신청한 적이 없다고 하니까, 이것이 사기카드라면서 경찰서에 넘기겠다며 전화를 끊은 후 1~2분 뒤쯤 경찰서라고 하면서 전화가 걸려와, 우편물이 사기카드인데 가지고 있는 통장이 무엇이고 얼마나 남았냐고 묻길래, 320만원 정도 농협통장에 있다고 말하자, 통장을 보안조치 시켜주겠다며 휴대폰 전화번호를 묻길래 가르켜주자,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면서 전화를 끊지말라며 가까운 삼기농협 중부지점의 현금지급기로 유도한 후, 보안조치를 시켜준다며 피해자의 카드를 현금지급기에 넣고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누르게 한 뒤 피해자의 계좌에서 3,215,156원을 인출 해 간 것임.

※ 경찰서, 국세청, 우체국등 공공기관을 사칭 전화금융 사기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을 사칭 은행으로 유도하는 전화는 100% 사기라고 항상 염두해 두시고 미심쩍은 전화를 받으면 곧바로 112로 전화해 문의하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